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20주년 기념식 진행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6일(목요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이용인,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되어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2부에서는 ‘영다락방 군민복지아카데미’가 열려 우승희 영암군수, 류재민 총장, 김성실 원장, 이유정 박사, 김철진 복지관장이 강연자로 나서 장애인 복지, 지역사회 통합, 건강과 돌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3부는 화양연화의 축하기념공연이 펼쳐지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4부에서는 ‘장애인 통합돌봄의 과제’라는 기조강연과 함께 ‘고령장애인의 욕구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되며 실질적인 정책적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2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한 복지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